독후감-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오후)
- 최초 등록일
- 2019.08.23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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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후의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수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질소를 찾아 나선 인류의 대장정
3. 너와 / 나의 / 연결 고리: 진시황과 프랑스 혁명 사이
4. 지금은 플라스틱 시대: 플라스틱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5. 우리는 어디에나 있다: 성전환, 수술, 그리고 끝나지 않는 이야기
6. 잠자는 인문학은 과학의 꿈을 꾸는가: 빅데이터로 바라본 사회, 빅데이터가 바꿀 사회
7. 나가며
본문내용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는 문과 출신이 쓴 과학 이야기다. 나 또한 문과출신이기에 이 책의 내용에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저자는 우리의 삶을 굳게 떠받치고 있는 수많은 과학기술 중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내어 전해준다. 그는 다양한 분야의 여러 에피소드들을 과학과 연계하여 일반인들의 일상과 과학이 얼마나 밀접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고 보면 이 책은 나와 같은 ‘과알못’들을 위한 책일 것이다.
지극히 평범한 문과 출신의 인생을 살던 저자가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구 반대편 어느 화학자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부터라고 한다. 그 화학자는 인공 비료를 개발해 70억 지구인을 구한 ‘프리츠 하버’이다. 저자는 인공 비료와 질소 고정 등 인류를 바꿨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과학 기술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과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이후 저자는 ‘과학, 사회, 역사, 정치, 철학’을 아우르는, 쉽지만 깊은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저자는 그의 의도대로 이 책에서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 과학 현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조금만 집중해서 책을 읽는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저자는 에피소드 등에 별표(1~5개)를 매겨가며, 왜 그렇게 평가를 했는지 설명해준다. 그런데 제목처럼 농담처럼 쉽고 재미있게 썼다고 해도 내용은 결코 부실하지 않았다. 페이지 중간 중간에 과학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작가의 진중한 노력들도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질소가 우리 생활에 그렇게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고, 중요한 것인지 새삼 알게 되었다. ‘에스페란토’라는 제3의 언어가 있다는 것도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안양축구팀의 유니폼 엠블럼에 라틴어 단어처럼 보이는 낱말 3개(Civitano, Paradizo, Felico)가 새겨져 있는데 그것이 에스페란토 단어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