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유성룡 저) 독후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8.31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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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징비록(유성룡 저)을 읽고난 후 감상문입니다.
글자 크기 13포인트, 군더더기 없이 작성했습니다.
책 전체를 보기 부담스러우시거나, 간편하게 참고하고 싶으시다면
도움이 되시리라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본의 무역 규제조치에 대한 반대급부로 진행되고 있는 대일 불매운동의 기세가 약해지지 않고 있다. 과거 일본이 자행한 침탈의 현장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 역사를 잊지 않았고, 그 결과 우리는 과거와 달리 적극적으로 일본의 도전에 맞서고 있다. 비단 불매운동 뿐 만 아니라 일상화, 습관화되어있던 일본의 잔재들을 찾아내어 복원하려는 전 방위적 행동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에 미리 아픈 역사를 겪고 후대를 걱정하는 진심을 담아 명저를 남긴 재상이 계셨으니 바로, 서애 유성룡선생이다.
징비록. 나의 과거를 스스로 벌하고 돌아봄으로써,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을 대비하기위한 기록. 우선 책을 읽으면서 그 책 자체로서의 가치, 예컨대 후대에 남긴 교훈, 국보 제132호로서의 연구가치 등을 제외하고 인상 깊었던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한 국가의 신하된 자로서 나라를 본인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충심, 책임감 그리고 뼈아팠던 침략과 전쟁의 서사를 기록하여 후대에 전하겠다는 사명감과 선견지명. 한 명의 국민으로서 가히 본받을 만 한 자세라고 생각했다. 퇴직 후 집필에만 여생을 바친 그 정성이 아직도 우리의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이다. 그리고 유성룡선생은 1542년 지금의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에서 태어났다. 비록 여생을 안동 학가산에서 보냈지만 의성의 인물이다. 또한 1590년 통신사로 왜나라에 파견된 김성일 선생은 본관이 의성이고 지금의 안동 임하면 출생이다. 두 인물 모두 퇴계의 학풍을 이어받아 정치적으로 동인 소속이었으며 책에 등장하는 조정 관료들 중 안동, 풍양, 의성, 경주 등 영남지방이 본관인 신하가 체감상 매우 많았다. 그 당시 영남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가늠해 볼만한 근거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단하게 생각했던 점은 전란의 진행상황 뿐 만 아니라 그 당시의 일본·명나라 등과의 외교적 정세, 정치적 세력다툼에만 급급하는 붕당정치의 참상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