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시험대비)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 중세 말기의 혼란과 빈곤(3)

목차

1. 중세 말기의 혼란과 빈곤
1) 중세 말기의 자선 관행과 직업걸인
2) 토큰과 빈민통제
3) 동정에서 억압으로

본문내용

1) 중세 말기의 자선 관행과 직업걸인
중세를 통틀어 가장 중심적인 자선 기관의 역할을 했던 수도원은 수도 원별로 고정된 자선 시행 일자를 가지고 있었다. 소속 수도사의 장례식 등 특별하게 치러지는 행사라 할지라도 날짜는 미리 알려지는 것이 보통 이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규모 자선이 행해지는 특정 축일이 아니더라도 수도원을 찾아가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일정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도시의 자선단체들도 우애단체의 연례 연회를 중심으로 대개 는 고정된 날짜에 대규모 자선을 베풀었다. 유언장의 집행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연대기 작가 빌라니는 1330년 그곳에 살던 한 부자의 유 언이 집행되는 과정을 기록하였다. 이 부자는 자신의 전재산을 빈민들에게 나누어주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특이한 것은 나누어줄 금액에서 그 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지시 사항을 적어놓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