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입장에서 왜곡된 대인신념이 발생했던 사례와 그 극복과정에 대해 설명하시오

소개글

인간관계론
주제: 본인의 입장에서 왜곡된 대인신념이 발생했던 사례와 그 극복과정에 대해 설명하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왜곡된 대인신념 사례
III. 결론

본문내용

대인신념(interpersonal beliefs)이란 대인 관계를 지속함에 있어 개인이 옳다고 믿는 지적인 이해 혹은 믿음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이러한 대인신념은 결국 일회적인 어떠한 믿음이라기보다는 개인의 대인관계로 인한 축적된 경험과 가치관이 반영된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게 되는데, 이러한 점에서 대인관계에 필요한 적절한 대인신념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갖고 있는 대인신념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함에 있어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는데, 이를 통해 본인과 잘 맞는 사람,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 대해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대인관계에 있어 대인신념이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준이라고 생각되는데, 물론 언제나 이러한 대인신념에 맞게 인간관계를 지속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인간관계만을 맺고 살아갈 수는 없으며, 현실에서는 자신과 잘 맞지 않는 사람, 혹은 자신의 대인신념에 잘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과도 원만하게 어울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학교나 직장과 같은 공적인 공간에서 매우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렇게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지속하는 사람을 더욱 성숙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대인신념에 대해 상담학에서는 여러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크게는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먼저는 인간관계가 본인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하다고 보는지, 인간관계의 영역 중 어떠한 부분을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친밀하게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어떠한 방법이 필요한지와 같은 내용에 대해 인간관계 자체에 대한 개인의 신념을 파악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인간 일반에 대한 신념을 고려하여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선설, 성악설과 같이 인간 본성을 과연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개인의 의견이 해당된다.

참고 자료

김춘경 외 4인, 「상담학 사전」, 학지사, 2016.
권분선 외 1인, 「고등학생의 비합리적 신념과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경험회피의 매개효과」, 청소년학연구,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