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빈곤의 해결, 아이티의 사례

소개글

"국제빈곤의 해결, 아이티의 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그린던컨의 빈곤과 불평등에 대한 분석
1. 빈곤과 불평등
2. 능동적 시민권과 효과적 국가, 사회적 합의
3. 능동적 시민권과 권력의 문제
4. 효과적 국가와 역할

Ⅱ. 아이티의 빈곤과 그린던컨의 이해
1. 최빈국 아이티의 역사
2. 아이티지진과 빈곤
3. 시민, 국가적 역량의 결여
4. 재해와 불평등

Ⅲ. 능동적 시민권과 효과적 국가에 대한 비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늘 날 우리는 기술의 발전이라는 혜택을 받아 지난 시기의 사회보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최근 100여 년간의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역사가 이어져 내려오며 불가분의 관계라고 여겨졌던 만성적인 식량부족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두가 이러한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원인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의 작용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라고 볼 때, 많이 가진 사람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적게 가진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다. 부자와 빈자로 나뉘게 되는 것이다. 그 구분을 재화와 환경에 접근이 가능한 절대 값의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빈곤에 관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세계은행이 규정한 절대 빈곤은 하루에 1달러 25센트(혹은 월별 기준 38달러)이하의 자원으로 살아가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2008년 기준으로 이러한 인구는 약 12억9천만 명에 달한다. 필요한 양 이상의 식량을 섭취해 비만병에 걸리거나 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우리로서는 별로 와닿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편중된 부와 이에 따른 빈곤의 문제는 오래 전부터 인류가 해결하고자 한 중요 문제였다. 본 글에서는 부와 빈곤의 불평등을 이해하기 위하여 「빈곤과 권력」을 통해 제시된 그린던컨의 ‘능동적 시민권’과 ‘효과적 국가’의 중요성, 그리고 ‘사회적 합의’에 관해 살펴보고 이를 극심한 빈곤에 처해 있는 실제 아이티의 사례에 적용해 보고자 한다.

그린던컨의 빈곤과 불평등에 대한 분석
빈곤과 불평등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것은 개인의 능력과 환경이다. 개인의 능력은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환경은 대부분 정해져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어떠한 경우 한 사람의 삶을 결정하는 것에 있어 개인의 능력보다는 환경적인 측면이 놀라울 정도로 작용하게 된다. 절대적인 빈곤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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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빈곤문제연구원, 「빈곤의 사회과학」, 사문난적,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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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김희순, 「빈곤의 연대기」, 갈라파고스, 2015
Duncan Green, 「빈곤과 권력」, 한국문화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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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 박효선, 「해외재난 위기시 구호지원활동의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 한국군 아이티 재건지원단 파병사례를 중심으로 = The Study for Success Factors of Global Disaster Support Activities - The Dispatch Case of R.O.K. Engineering Company」, 「Crisisonomy」Vol.9 No.9,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