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인형 : 20세기 중국,혼란한 가치관의 대립

소개글

이 책 속 근대화가 진행되고 수많은 것들이 바뀌던 혼란스러운 중국에서 근대화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사람과 봉건제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의 갈등과 혼란에 빠져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은 그것이 단지 중국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공감되었고, 안타까웠다.

목차

1. 변신 인형
2. 가치관의 변화와 적응기
3.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나
4. 개구리는 뛰기 전 몸을 움츠린다.

본문내용

이 책의 표지는, 기괴하다. 기괴하다는 말로밖에는 설명할 도리가 없다. 영화 ‘해피 데스 데이’에 나온 인형 탈 느낌의 인형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미소를 짓고 있다. 괜히 공포 영화 포스터를 보는 느낌이 들고, 변신 인형이라는 제목에 불안감이 증가한다.

하지만 내가 읽은 책은 내게 많은 것을 일깨워준 책이었고 스릴러 소설은 더더욱 아니었다. 이 책 속 근대화가 진행되고 수많은 것들이 바뀌던 혼란스러운 중국에서 근대화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사람과 봉건제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의 갈등과 혼란에 빠져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은 그것이 단지 중국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공감되면서 한편으로는 지금 태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