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후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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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병동에는 침대마다 위에 마이크 같은것이 있었는데, 이것은 ‘도플러’ 라는 기계였다. 이는 태아의 심음이나 혈류의 검사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 었다. 하지만, 각 침대마다 있는것 치곤 사용빈도가 잦지는 않았다. 아직까지 실습하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다. 도플러의 사용은 태아의 심음과 혈류검사를 위한것을 제외하고도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하지정맥류의 검사를 위해서도 사용된다고 한다. 파동을 발생시키는 파원과 그 파동을 관측하는 관측자 중 하나 이상이 운동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효과로, 파원과 관측자 사이의 거리가 좁아질 때에는 파동의 주파수가 더 높게, 거리가 멀어질 때에는 파동의 주파수가 더 낮게 관측되는 현상이다.

신환이 왔을때,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산과력을 물어보는 것을 보았다. Adenomyosis 였는데, 모든 부인과 질환을 검사하는데에 있어서도 산과력이 중요시 된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유산경험 1회를 환자가 간호사 선생님 에게 시크릿이라고 말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광경이라 못들은 척 해야하나 어찌할 바를 모르며 당황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했다. 환자와 간호사의 로비(?) 가 이루어 지는 모습을 보며, 솔직히 너무 신기 했다.

산과력=만삭출산-미숙아 출산- 유산- 현재생존 자녀
로 나타내며, 기본적이지만 정확히 알아야 하고 필수적인 임신주수와 분만 예정일 구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조사해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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