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소년기를 통해 본 청소년교육의 필요영역과 다각적인 지원 및 정책방안
- 최초 등록일
- 2019.09.16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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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나의 청소년기를 통해 본 청소년교육의 필요영역과 다각적인 지원 및 정책방안
1) 자신의 청소년기에 대해 서술해주세요.(1장)
2) 본인이 생각하는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이론적 배경과 함께 작성하세요.(1장 반)
3) 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의견을 제시하세요(1장)
4) 제시한 교육을 잘 하기 위한 가정, 학교, 친구, 사회, 국가적인 지원과 정책방안을 제시하세요(1장 반)
5) 참고문헌
목차
Ⅰ. 서론
1. 나의 청소년기
Ⅱ. 본론
1. 청소년기의 특징
2. 청소년기의 교육
Ⅲ. 결론
1. 교육 지원 방안
1) 가정
3) 학교
3) 친구
4) 국가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내가 청소년기를 보냈던 7~80년대와 지금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요즘과 같은 고층 아파트는 없었고, 한 집에 여러 세대가 하는 거주하는 형태였다. 단칸방에서 서로 방문을 사이에 두고 살아서, 이웃에서 밥을 짓는지 빨래를 하는지는 물론이며 무슨 내용으로 부부싸움을 하는지 왜 아이가 매를 맞는지 다 알 수 있었다. 서로 어떤 처지에서 사는지 잘 알고 있었고, 사생활 보호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별로 없었다. 지금 이런 환경에 있었다면 빈곤계층이라고 여겨질 것이다.
그때도 물론 물질적으로는 전혀 풍족하지 못했다. 나는 교복 세대가 아니라서 교복을 입지 않았는데, 그게 별로 좋은 일은 아니었다. 좋은 운동화를 신고 멋있는 가방을 멘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고, 옷을 매일 바꿔 입고 오는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은 반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밥을 굶지는 않았지만 밥에 김치, 멸치볶음 반찬이 전부였던 우리 집에서는 그런 옷을 사줄 수는 없었다. 아마 오늘날의 상황이라면, 옷차림이나 반찬 때문에라도 따돌림을 당했을지 모르겠다.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는 매우 엄격했다. 지각을 하면 교문 앞 선도부에서 운동장 열 바퀴 쪼그려 뛰기를 하고 선도부가 학생증을 가져갔다. 학생증은 조회시간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돌려받게 되는데, 돌려받으면서 또 한 번 매타작이 벌어진다. 수업 시간 태도 불량으로 지적을 받아도 마찬가지로 매를 맞거나, 아니면 교실 밖으로 나가 손을 들고 서 있었다. 오늘날처럼 모두의 목표가 대학은 아니었지만 학교 성적 역시 중요했다. 성적순으로 체벌을 받는 것이 당연시 여겨졌다. 남학교라서 더욱 이런 엄격한 체제였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러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하여, 체벌의 문화를 지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선생님의 귄위가 높았고, 학생도 부모도 선생님의 말씀을 존중했다. 또한, 외동이거나 두 명의 형제가 최근 형제 관계인데 비하여, 우리 집도 그렇지만 여러 명의 형제와 어울려 사는 것에 익숙했다.
참고 자료
권양이, 청소년교육론. 박영사.2016.
송선희 외, 양서원,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