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전서 전충록 십문편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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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열
2. 땀
3. 머리와 몸
4. 대소변
5. 음식
6. 가슴
7. 소리
8. 갈증
9. 맥과 색으로 음양 판단
10. 氣味를 따라 신견을 펼치기
11. 고찰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열에 대한 문진은 표리내외를 구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소에는 아무 질병이 없다가 어느 날,한사에 감촉되어 갑자기 身熱, 脈緊, 頭疼體痛, 拘急, 無汗이 별안간 생기는 경우는 외감으로 인한 표증으로 본다. 결국 외감표증은 급성질환으로 치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외감표증 질환은 한사로 인한 것인데, 증상이 열증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원인을 火로 잘못 인식하여 한량한 치법을 써버린다면, 표에 있는 한사가 해표 되지 못한다면 10일 혹은 한달 넘게 身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표증과 리증을 잘 구별하여 표증에는 해표발산법을 이용해 치료해야 할 것이다.
반면에 내상으로 인한 발열의 경우에는 음허로 인한 경우와 적열, 즉 실열로 일어난 경우로 대별된다. 전자는 허증이고, 후자는 실증이므로 발열의 허실 또한 잘 판단해야 한다. 아래 [그림1]은 한열편에서 설명하는 발열에 대해 표리허실을 구분한 도표이다.

참고 자료

장개빈 저, 안영민 역/ 경악전서/ 권2 장충록上 九십문편/ 1624년
신흥묵/ 장부경락학/ 청홍/ 70,71p/ 2016년
김완희 저/ 한의학원론/ 성보사/ 257,258p/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