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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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국내에 있었던 구글의 인공지능인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은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체스와 퀴즈게임에서 인간을 무너트린 인공지는 바둑에서까지 승리를 했기 때문이다. 많은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이런 경기는 그저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의 작은 단면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야말로 사회, 정치, 문화, 경제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인간의 영역이 점점 없어질 것만 같은 왠지 모를 공포감을 느꼈다.
21세기 시작과 동시에 출현했다고 볼 수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등이 특징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산업혁명에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중요한 과학기술 세 가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1) 물리학 기술 : 무인운송수단, 3D 프린팅, 첨단 로봇공학, 신소재 등이 있다.
2) 디지털 기술 : 만물인터넷이라고도 불리는 사물 기술은 제품, 서비스, 장소와 같은 다양한 사물과 기술이 상호 연결이 되는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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