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시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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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이든 공부든 하다보면 이유가 명확하든 아니든 쉽게 그만 두는 경우가 많았다. 대개는 객관적인 이유보다는 감정적인 이유가 많음을 누구보다도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위해 퇴사를 한 이 시점에 이런 부분을 개선하여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었다. 매일 서점에 들러 최근 신간을 둘러보고 도서관에서 읽을 책 리스트를 만들기도 했다.
그때 서점에서 요즘 추천하는 책인 ‘시작의 기술’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였다.
그 자리에서 어느 정도 목차를 읽고는 흥미가 생겼다. 저자의 특별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은 이력도 신기하게 여겨졌다.
저자의 소개란에 현상학을 이용하여 시작의 기술을 다듬어갔다고 하는데, 솔직히 나의 인문학의 지식의 정도가 낮아 현상학의 개념조차 잘 모르는 상태였다.
하여튼 그래도 목차만 보아도 어느 정도 전체 윤곽을 알 수 있기에 읽기에 수월하였다. 일단 ‘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 읽는 이에게 조금은 가혹하게 시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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