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를 읽고 주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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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 1
1. 제목이 주는 이미지에서 유추할 수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
양철지붕은 뜨거워지면 서 있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다.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다치지 않고 금방 지붕에서 내려올 수 있지만 뜨거운 양철지붕에서 버티고 있다. 이는 양철 지붕위의 고양이가 버틸 수 있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다. 뜨거운 양철 지붕에서 괴로우면서도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것과 같이 삶에서 고통과 시련이 오더라도 버티게 하는 ‘무언가’에 대한 열망과 욕망을 주제로 삼고 있다.

2. 극적 상황의 출발점에 브릭의 부상과 빅대디의 암을 설정한 뜻은 무엇일까?
브릭과 빅대디의 신체적 고통은 내면에 있는 결점을 밖으로 드러내 확연하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브릭과 빅대디는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를 신체적으로 보여주며 그런 결함들이 죽음으로 몰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또한, 죽음앞에서 인간은 더욱 솔직해지고 본능적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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