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테스의 "돈 키호테"를 읽고

소개글

"세르반테스의 "돈 키호테"를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도입부
2. 작가와 작품 소개
3. 줄거리
4. 감상평

본문내용

나이 마흔을 앞두고 400살이 넘은 돈 키호테를 만났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선뜻 읽기 어려웠듯 이 작품도 그랬다. 무모한 모험가의 상징 돈키호테, 여린 감수성과 우유부단의 아이콘 햄릿 둘 다 책을 읽지 않아도 그냥 들어 알게 되는 동갑내기뻘 탑스타이다. 그래서 더욱 원작을 읽기 힘들었던 것 같다. 마크 트웨인이 그런 말을 했다지?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을 법한 고전, 사실은 아무도 읽지 않는다고. 괜한 말이 아니다. 잘 안다고 착각하니까. 정말로 고전을 읽어보겠다고 도서관에서 검색해 보면 대부분 어린이 열람실에 있거나 일반 열람실에는 청소년을 위한, 서울대에서 선정한 고전 문학 전집 중 한권으로 찾게 된다. 어영부영 어른이 되면 영영 읽을 자격을 박탈당하는 것인가. 이번에 읽은 “돈키호테”도 역시 청소년을 위한 고전 문학 전집 중 한 권인데 책 부피감도 적당했고, 중간의 삽화도 흥미로웠다. 어쩔 수 없다. 나는 고전을 읽으며 나의 독서 나이를 청소년대로 낮추며 회춘한다. 설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