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년과 1887년에 그려진 자신의 초상입니다. 신고전주의작가 앵그르와 인상주의작가 반 고호의 작품
- 최초 등록일
- 2019.10.10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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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 : 미술의 이해
주제 :
1) 먼저 두 작품에 대한 본인의 느낌을 상세히 적어주세요
2) 두 작품의 주제에 대한 접근, 표현 양식, 기법 그리고 시대적 상황 등에 대해 특징을 설명하시고 비교 분석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앵그르와 반 고흐의 자화상
2. 앵그르와 신고전주의
3. 반 고흐와 인상주의
본문내용
1. 앵그르와 반 고흐의 자화상
앵그르의 자화상을 보고 있자니, 귀족의 풍채가 확연히 느껴진다. 얼굴에 위치하고 있는 눈, 코, 입 비례도 거의 황금 비율인데다, 머리와 몸의 균형까지 삼각형의 구도로 꽤 안정적이다. 그림의 프레임을 넘어 우리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으며, 흔들림 없이 견고하다. 또한 이 그림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손가락 하나의 주름까지 정확하게 묘사하고자 한다.
그에 반해 반 고흐의 자화상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색감이 그림을 뒤덮고 있다. 반 고흐의 초점은 알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하지 않으며, 그림 속의 그는 앵그르에 비해 자신감에 차 있거나 견고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의 나약한 내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약간의 불쾌감(스스로를 알아가 버리는 것과 같은)을 안겨준다.
앵그르는 상반신까지 모두 그려냄으로써 삼각구도로 안정감을 추구했다면, 반 고흐는 자신의 바스트쇼트까지만을 그려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 표현에 충실하고자 했다.
참고 자료
고혜정(2015). “고흐의 자화상에 나타난 영혼에 관한 연구”.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정혜(2014). “얼굴의 시대적 이상미”. 건국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박기웅(2003). 『현대미술이론』. 형설출판사.
안드레아 디펠, 이수영 역(2005). 『인상주의』. 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