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펭귄' 감상문

소개글

"'날아라 펭귄'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진정한 교육이란」
2. 「당당하게, 솔직하게 맞서라.」
3. 「‘펭귄 아빠’의 소외」
4. 「존중받고 싶다면 요구하라.」
5. 「인권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국가위원회에서 만든 영화인 “날아라 펭귄”은 다음과 같이 크게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사교육 문제, 직장 내 차별, 기러기 아빠, 황혼이혼 등 현재 우리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제를 통해 우리가 쉽게 잊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인권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자칫 인권이라는 소재가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날아라 펭귄>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문제들을 통해 무심코 지나치고 익숙해져버린 생활 속 인권문제를 그려내고 있다. 이와 같이 <날아라 펭귄>의 가장 큰 매력은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소외, 그리고 그로 인해 조금씩 상처받는 인권문제를 다뤘다는 점이다.

「진정한 교육이란」
먼저 첫 번째 이야기는 지금의 사회에서도 많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엄마의 사교육, 선행학습 등의 교육열로 지쳐가며 인권까지 침해받고 있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이가 원하지 않고 싫은 것을 억지로 하게하고 그것이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을 보면 이것은 분명한 인권침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은 내 아이를 힘들게 하고 싶어서가 아닌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고 잘 되길 바라서 그런 것이기에 이것을 인권침해행동이냐고 물어본다면 누구나 선뜻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초등학생이면 부모님의 돌봄 그리고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시기이다. 하지만 과연 하기 싫어하는 영어 공부를 하게 하며 영어만을 쓰게 하면서까지 배우게 하고, 학원을 가는지 가지 않는지 문자서비스까지 받아가면서 아이를 종일 감시하고 야단치는 것이 올바른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현재 대부분의 부모들이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엄마처럼 아이에게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관심과 사랑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부모들이 가장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이의 생각과 의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