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은 학습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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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즉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는 고대부터 논란이 많았다. 맹자의 성선설에서부터 순자와 홉수의 성악설, 로크의 백지설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스스로를 이해하고 규정하기 위해 수백년을 고민해왔다. 오늘날에까지 이 논란이 끊이지 않은 것은 믿기 힘들만큼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과 그 반대로 믿기 힘들만큼 희생적인 사람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문제를 고민해 보아야 하는 이유는 근원을 알아야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인간은 본래 선하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 선(善)을 실천 하는 방법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학습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자아 탄력성에 대한 논문 참고. Garmezy, Masten, & Tellegen,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