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2.25%로 결정함으로써 인상 당시 1.5%를 유지하고 있던 한국과 0.75%차이로 더욱 벌어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가져오는 금융시장의 변화와 관련하여 다음을 논하시오. (총 59점)

소개글

생활속의 경제
주제: 2018년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2.25%로 결정함으로써 인상 당시 1.5%를 유지하고 있던 한국과 0.75%차이로 더욱 벌어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가져오는 금융시장의 변화와 관련하여 다음을 논하시오. (총 59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2. 한미 금리 차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3. 금리정책 및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금융위기 10년 주기설이 떠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곧 경제위기가 임박했다는 위기론이 퍼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 찾아올 위기는 과거에 겪었던 위기보다 더욱 고통스러운 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많은 학자 간의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실상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에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호황의 시기가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이러한 가설은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위기의 징조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가속화되고, 현재 90일간의 휴전이 논의되고 있긴 하지만 경제 패권을 둘러싼 양국의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무역전쟁은 기본적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인해 발발하였다. 아울러, 유럽에서는 영국의 브렉시트(Brexit)로 인한 유럽연합의 위기와 이슬람 난민 수용 문제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떠오르며 보호주의 기조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연이은 관세 부과 및 신경전이 벌어지며 최근 신흥국의 증시는 급격한 하락을 겪은 바 있다. 그리하여 앞으로 다가올 위기는 신흥국 및 중국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신흥국발 위기, 중국의 많은 기업 및 금융기관 부실이 가장 대표적인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실제로 중국은 공산주의 사상을 유지하면서도 개발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폐쇄적인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경향 속에서 기업과 금융기관 운영이 방만하게 이루어지고,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그 실상은 부실한 재정운영이 자행되고 있다.
하지만, 그 위기가 어떠한 것이든 간에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중국과 미국에 경제위기가 도래하였을 때 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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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이데일리), “기준금리 내려도 대출금리 오를 수 있다는데”, 2015-06-13,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0646609401392&mediaCodeNo=257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한국은행 기준금리 http://ecos.bok.or.kr/
김대도 기자(연합뉴스), “KDI "한미 금리차, 자본유출과 통계적 의미 없어"”, 2018-05-27,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0604
KDB 산업은행, 「내외금리차가 국내 자본유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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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상(FSB연구소 경제연구팀), 「대내외 금리차가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정귀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한국 경제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 trade focus 2018년 32호,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