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제국 독후감 - 노론과 남인의 사상적 차이

목차

Ⅰ. 서론

Ⅱ. 노론과 남인의 사상적 대립
1. 육경(六經)중심주의와 사서(四書)중심주의
2. 노론과 남인의 사상의 근본
3. 노론과 남인의 사상적 차이
4. 그림으로 본 노론과 남인의 사상적 차이

Ⅲ. 노론과 남인에 대한 나의 생각

Ⅳ. 결론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은 과제를 하기 위해 알게 되었고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정조 시대 때 탕평책을 실시하고 외척을 몰아내며 조선사회를 개혁하려고 하던 당시 노론과 남인의 정치적 사상의 대립과 서로의 이해관계를 위해 당쟁을 벌이던 때였습니다. 처음 정조의 특명을 받고 ⌜시경⌟ 빈풍편에 나오는 올빼미라는 작품을 그대로 베껴놓은 ‘시경천견록고’라는 책을 위조하던 장종오가 규장각 숙직을 서다가 살해되고 그 시신을 이인몽이 발견함으로써 이야기가 시작하게 됩니다. 선왕 영조가 남긴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후회와 노론에 대한 증오와 복수를 기록한 ‘선대왕마마의 금등지사’를 둘러싼 노론과 남인의 대립, 탕평책을 실시하려는 정조와 그것을 반대하는 노론의 대립과 같은 여러 갈등관계를 보여주지만 결국 끝에서 정조의 죽음과 노론의 계속적인 정치적 독주로 마무리 됩니다. 예전부터 정조 시대 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을 좋아하고 즐겨 읽었기 때문에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 육경(六經)중심주의와 사서(四書)중심주의
먼저 육경은 시경(詩經), 서경(書經), 예기(禮記), 악기(樂記), 역경(易經), 춘추(春 秋)의 6가지 경서를 이르는 말입니다. 육경은 공자의 산정으로 정해졌다고 전해져 유가의 경전으로 중요성을 가집니다. 흔히 사서삼경이라고 묶어서 얘기하는 것에서 시경, 서경, 주역의 삼경이 이 육경에 포함됩니다. 삼경은 주나라 시대, 즉 고대 중국 황금시대부터 전해 온 고경으로 옛 성왕이 실현시킨 어진 정치를 찬양하는 내용을 가지면서 성왕(成王)이라는 존재로 수렴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육경에서는 지극히 공정하고 사사로움이 없는 하늘의 명령을 대리하여 구현하는 왕권의 휘황한 빛을 세속적인 일상 속에 실현된 유일한 초월성으로 받아드립니다.

참고 자료

영원한제국ㅣ이인화 저ㅣ세계사ㅣ20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