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변천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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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란 무엇인가?　한자는 갑골문자부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간체자까지 모두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갑골문의 인( ) 자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人(인)과 같은 글자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리지는 못할 것이다. 이처럼 같은 글자라고 하더라도 한자는 수천년의 역사 속에서 크고 작은 변천 과정을 겪어왔다. 한자는 주로 번잡함에서 간단함으로 변화를 겪었는데 때문에 간화는 각 단계별로 끊임없이 나타났다. 간화를 통해 서사의 편의성이나 기록의 효율성을 얻은 반면 반대현상인 번화도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 발생했다. 또한 성화를 통해 발음적인 요소를 추가 했으며 의부 중에서 의미가 비슷한 한자를 서로 공유하는 통용도 일어났다. 필자는 이렇게 여러 가지의 한자 변천과정 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형성자의 증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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