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후 인류멸망보고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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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일 후나 인류 멸망 보고서 둘 다 좀비를 다룬 영화이다. 28 일 후는 연구목적으로 가두어진 침팬치에 의해 시작되었다면 인류멸망보고서는 무심코 버린 사과가 소의 먹이가 되어 그 소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감염되는 이야기이다. 좀비물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좀비를 주제로 한 영화를 볼 때마다 두려움을 느끼는 지점은 같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다수의 좀비 영화는 무능력하고 탁상공론만 일삼는 정치 세력과 멍청한 언론에 대한 비판을 담는다.
좀비 영화에서 가장 공통되는 부분은 좀비의 최초 발생 원인은 우주인이나 국가 공작원 등 특별한 사람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 사람의 한순간의 실수로 대재앙이 벌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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