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삶의 세계를 둘러보며 프래그머티즘 미학의 이념을 aesthetically 실천하는 사례를 분석독해평가한다
- 최초 등록일
- 2019.10.22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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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행위 주체로서의 인간의 관점에서 프래그머티즘의 미학적 이념에 대한 성찰
2) 예술/삶, 이론/실천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 (작가/작품)을 선택
3) 미적으로 즐겁고, 윤리적으로 보다 선한 삶의 버전이 작품에서 어떻게 예시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비평적 독해
4) 분석과 비평적 독해 작업의 생산적 의미와 비전
3. 결론
4. 참고자료 및 출처
본문내용
1. 서론
실용주의 미학은 일상과 예술, 양자의 결합을 주장한다. 듀이는 ‘경험으로서의 예술’에서 예술은 어디까지나 경험의 기반 위에서 성립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예술을 실제 생활과 엄격하게 구분하였던 기존의 이원론적 예술론을 비판하는 동시에 예술과 일상생활과의 연속성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듀이에 의하면, 예술작품을 통해 미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적이고 지적인 경험의 과정에서 개인이 성장한다면 이러한 성장도 미적 경험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상과 예술이 결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실제로 그런 이념을 담은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2. 본론
1) 행위 주체로서의 인간의 관점에서 프래그머티즘의 미학적 이념에 대한 성찰
프래그머티즘은 ‘실용주의' 혹은 ’행동주의'라고 불리는 철학 이념이며, 이 용어는 히브리어 단어인 '프라그마(pragma)'에서 유래한 것이다. 프래그머티즘 이론의 경우, 미국에서 출발한 사조로써 미국의 철학자인 ‘찰스 샌더스 퍼스'의 주장을 출발점으로 본다. 퍼스의 이론은 '의미의 이론'이라고도 불리는데, 그에 의하면 사물에 관한 명확한 관념은 필연적으로 현상계에서 어떠한 결과나 가능성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을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관념의 실제적 결과나 가능성을 고찰하여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인간의 관념이나 사고 활동은 어떠한 행위에 대한 회의를 해소하는 동시에 명확한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신념’을 확립하는 데 있다. 신념은 인간이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정해주는 가이드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퍼스가 말한 ‘의미의 이론'의 원리이며 프래그머티즘의 근본원리인 것이다.
퍼스가 언급한 초기의 '의미의 이론'보다 행동적 요소를 더욱 강조하며 프래그머티즘을 '진리의 이론'으로 전개한 사람이 바로 프래그머티즘 이론을 견고히 한 초기 인물 중의 하나인 윌리엄 제임스다.
참고 자료
아키드림 건축사사무소, 건축가 칼럼 중 ‘건축철학, 가우디’ 참조
슈스터만, ‘삶의 미학’(이학사, 2012)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