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하 다문화 미술교육-미술과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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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구조주의)은 근원적으로 분화를 지향한다. 흑백논리의 양방 대립을 지양하고 다양한 상황과 성향을 존중하며 분화함을 지향하는 것을 ‘다원화’라고 정리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현대사회는 계층의 분화, 인종의 분화, 자본계급의 분화, 성별의 분화 등 수많은 다원화가 진행된 사회라고 이해할 수 있다.(조주연, 현대미술강의, 2017)
오늘날 우리나라 미술교육은 다문화 미술교육의 도구로서의 기능적 측면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다문화 교육은 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보였고 현재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추어 다문화교육을 화두로 꼽고 있다. 2017년 교육부의 조사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2%의 학생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서 대한민국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속도는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상에 발맞추지 못하는 윤리의식으로 인한 괴리를 받쳐주는 교육이 부재하여 다문화 자녀들의 불편이 존재하는 것이 한국 교실의 실태이다.

참고 자료

현대미술 강의, 조주연, 2017
포스트모더니즘과 다문화 미술교육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김주선, 2007
미술교육의 기초, 한국조형교육학회, 2017
교육부 통계자료 https://kess.ked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