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수요목 설계) 초급 교재의 교수요목 내용 중 비격식체(-아요/어요)와 격식체(-ㅂ/습니다) 중 어느 것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토론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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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급 교재의 교수 요목 내용 중 비격식체(-아요/어요)와 격식체(-ㅂ/습니다) 중 어느 것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토론해봅시다.

한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에 자연적으로 한국어를 구사하고자 공부를 시작하는 외국인의 수 또한 늘고 있다. 먼저 우리가 사용하는 구어는 말로 전해지는 구두적 표현과 귀로 받아들이는 청각적인 음성표현으로 이루어진 언어이고, 문어는 이와 같은 구어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문자로 재현한 언어이다.
이러한 구어와 문어를 비 격식적 구어, 격식적 구어, 비 격식적 문어, 격식적 문어로 구분할 수 있고 비 격식적 문어와 구어는 비공식적인 장소 또는 문서에 사용되는 언어로 예의를 갖추지 않고 친근하게 사용되는 언어라고 표현한다. 비격식체는 격식체와는 다르게 상대높임법과 문장종결에 대한 형태를 적극적으로 나타내고 있지 않고 말하는 사람의 인지적 태도에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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