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의 삶과 그의 계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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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은 유비의 진영의 핵심 참모로서 시대를 보는 혜안을 가진 인재이다. 특히 그는 군사적 전략에 꾀하기보다는 외교가이며 전략가로 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당시 어지러운 때에 각지에서 어지러이 등장하는 영웅과 모사 등의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제갈량은 융중에서 은거하며 급하게 모습을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비의 삼고초려로 세상에 나왔을 때 그는 뛰어난 안목과 지략으로 유비가 근거지를 갖게하고,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었다. 이렇듯 제갈량은 2인자였지만 후대의 사람들에게 칭송받으며 여러 문학작품에도 나타날 만큼 삼국지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이다. 그렇다면 제갈량이 유비 곁에서 보여준 뛰어난 계책은 어떠한 상황에서 나타났고, 어떤 계책이었는지, 또 이것이 다른 영웅, 모사들이 내놓은 계책과 비교했을 때 어떤 의의를 갖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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