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환경요소-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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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강박 중 자유롭게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타인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을 하게 하는 경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신보건법에도 있다시피 정신질환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최선의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박상태에서 용변을 보게 한 행동은 환자에게 수치심을 안겨준 것뿐 만 아니라 가장 기본인 생리적 욕구를 환자 스스로 못 보게 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이다.

대상자들에게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존댓말을 사용하여 대상자들을 존중해주고 긍정심리요법이나 미술치료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지해준다.

1-2 민주적인가?

센터 회원님들 안에서 반장과 부반장을 정하고 있으며 매주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자치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점이나 여러 불편함을 건의할 수 있고 프로그램 활동 속에서의 발표나 청소를 할 때 자원을 받고 강요적이지 않다.

2. 치료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이 있는가?

요가 매트나 탁구대, 기타, 노래할 수 있는 장비 등등 여러 물품들이 구비되어있는 어울림실이라는 공간이 있다.

3. 대상자에게 편리한 곳인가?

센터로 찾아 올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많지만 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다른 사람들의 눈에 표지판이나 건물의 위치가 잘 띄지 않는다.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큰 표지판을 설치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4. 기다리거나 접대하는 공간이 편안하고, 대상자와 방문객에게 편리한가?

센터 입구에 소파가 배치되어 있으나 개방적이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프로그램을 활동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행복드림실이나 대상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이용한다.

5. 어느 정도 응급조치가 가능한가?

센터에는 응급 조치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이 있고 자동 혈압계와 같은 의료기구는 보았으나 주변에 응급조치를 할 수 있을만한 의료기구들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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