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및치료 ) 예비 가족상담 및 치료사의 입장에서 ‘헬리콥터 부모’에 대하여 생각해 본 후 1) 이 가족에게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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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헬리콥터 부모란 1969년 정신과 의사인 헤임 지노트가 쓴 자녀교육지침서에서 처음 등장한 말로 부모로부터 지나친 간섭을 받는 아이가 ‘엄마가 나를 마치 헬리콥터처럼 에워싸고 있다.’라고 표현한 것으로부터 사용된 용어이다. 이 말은 이후 2000년대 초반 다시 등장하며 지나치게 극성스러울 정도로 자녀를 간섭하거나 자신도 모르는 새 과잉보호하는 부모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미국대학 건강연합회의 조사에 따르면 84.3%의 자녀는 정신적 억압을 경험했고 60.5%가 상실감을, 51.3%는 불안감을 경험했으며 심하게는 8.0%가 자살 충동을 경험했을 정도로 헬리콥터 부모는 자녀의 정신건강에 해롭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자녀가 아직 올바른 판단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시기에서부터 형성되어 오랜 시간 부모가 자녀를 위해 중요한 결정을 대신해주는 것이 익숙해져 자신도 모르게 부모가 자신이 하는 간섭과 과잉보호가 자녀를 위한 것으로 여겨지다 보면 이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기 쉽다.

참고 자료

지나치게 간섭하는 '헬리콥터 부모', 어떻게 아이를 망치나 (중앙일보, 2018.01.16)
과잉보호 NO! 헬리콥터 부모 되지 않는 방법 5 (한국경제,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