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이상행동으로 간주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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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가 질병이 아니라는 사실은 무려 43년 전인 1973년, <미국정신의학회>가 전 세계적으로 정신과 진단의 표준을 제시하는 정신장애 진단 및통계 편람 3판(DSM-3)에서 동성애를 정신병 목록에서 삭제하면서 공식적으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과거보다는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보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고, 반 동성애를 외치며 성소수자들을 탄압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따라서 동성애가 이상심리가 아닌 근거를 이상심리를 판별하는 기준인 ‘4D’에 근거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일탈(Deviance)의 방면에서 동성애를 바라볼 때 일탈을 사회적, 문화적 규범에 얼마나 맞지 않는지 그리고 통계적 평균으로 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과거에는 기독교, 천주교 그리고 유교 등등 종교에 의해 사회가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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