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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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인 하야마 아마리의 본인 이야기로 아마리는 어릴 때부터 뭔가를 아주 잘하는 것도,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니면서 아무런 의욕없는.. 평범해도 그렇게 평범할 수 가 없는 아이였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진로 결정에 마주했을 때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대학생활을 하는 오빠를 따라 그 대학에 목표를 두고 진학하게 되었다.
아마리는 친구가 마련하여 소개팅을 하게 되었고, 상대의 남자가 맘에 안들었지만 명문대학교의 학생이라는 것을 알고 나의 미래는 이사람이라면 책임질 수 있을거라는 속물같은 사고 로 교제를 하게 되었고, 꿈꿔왔던 스물다섯살에 결혼하여 평범한 주부로 살겠다던 꿈은 그해에 남자의 이별통보로 물거품이 되었다. 첫직장은 회사분위기가 자신과 맞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그만두고 남자친구만 믿고 파견직으로 전전긍긍 해오던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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