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청춘시대 주인공들이 보여준 성인 초기 여성들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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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청춘시대’는 20대 여자 대학생 5명이 벨 에포크라는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5명은 외모부터 성격, 전공, 사는 곳, 가정환경,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르다. 먼저 ‘생계형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는 가장 맏언니 28세 윤진명이 있다. 스물여덟 살이지만 등록금 부담으로 인한 잦은 휴학으로 오랫동안 대학을 다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취업에 굉장한 부담을 느끼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다음으로는 ‘연애 호구’라고 불리는 22세 정예은이 있다. 2년째 사귀는 남자친구에게 헌신하며 연애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교훈을 얻는다. 그리고 스무 살 ‘소심이’ 유은재는 대학 진학으로 인해 시골에서 서울로 건너온 학생이다. 마지막으로 ‘여자 신동엽’인 모태솔로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사람) 22살 송지원과 화려한 외모와 쿨한 성격을 지닌 24세 강이나 가 있다.
내가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인물은 ‘윤진명’, ‘정예은’이다. 윤진명은 대학교 4학년으로 구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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