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버리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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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징은 외부로부터 자본이나 자금 따위를 들여와서 이용하는 일로 디레버리징은 이에 반대로 부채와 투자를 축소하는 일 즉 부채의 정리를 뜻한다. “디레버리징”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 부채를 정의하고 정리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제시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부채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착각하고 있지만 결국엔 파산의 지경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덫일 수 있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한다. 신용카드이용, 은행대출, 가족에게 잠깐 빌리는 1~2만원까지 빚이라고 하면 손해를 봐서라도 빨리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이 책은 제목부터 흥미롭게 다가왔다. 첫 번째 문을 열며‘ 부채로 태어났다 ’는 표현으로 우리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태어남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으며 시작된 것으로 살아가는 환경도 공짜가 아니다. 즉 태어나기위해 모든 것을 차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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