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토그래피 사전조사

목차

1.엽록체
2.엽록소
3.크로마토그래피

본문내용

엽록체
-엽록체는 광합성을 수행하는 식물의 세포에 있으며 보통 렌즈 모양을 하고 있고, 이 안에서 광합성의 중요한 두 반응인 명반응과 암반응이 일어난다. 렌즈 모양은 대체로 육상식물에게서 나타나고 해양 식물일 경우 엽록체의 모양도 다양하다. 제일 바깥쪽은 두 개의 막으로 둘러싸여져 있고, 이 안쪽은 스트로마라고 불리는 반유동성의 기질로 채워져있다. 엽록체의 안쪽에는 막으로 둘러싸인 원반 모양의 틸라코이드 여러 개가 마치 동전을 쌓아 놓은 것 같은 구조를 하고 있는데 이를 그래넘이라고 하며, 틸라코이드 내부의 공간을 루멘이라고 한다. 엽록체 안에는 이러한 그래넘들이 스트로마 안에서 각각 서로 연결되어 마치 동전 더미 여러 개가 연결된 형상을 하고 있고 이것을 그래넘의 복수형을 써서 그라나라고 한다. 이러한 엽록체의 내부구조는 고가의 장비인 전자 현미경을 통해 관찰이 가능하므로 본 실험에서는 전체 엽록체를 분리하여 광학현미경 하에서 엽록체의 모양을 관찰한다. 특이하게 엽록체는 자신만의 DNA를 갖고 있다. 엽록체는 자신의 기능을 위한 단백질 중 상당수를 핵으로부터 제공받지만 어느정도 독립성을 가지고 있다. 엽록체의 기원은 내부공생 (endosymbiosis)에 의해 세포 내에 자리잡은 남세균(cyanobacteria)일 것이라고 본다. 이는 엽록체는 본래 독립 생활을 하는 남세균이었으나 식물 세포 내로 들어와서 함께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엽록체로 남아있다는 가설이다. 이 설이 많은 지지를 받는 이유는 엽록체가 비록 식물 세포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면에서 남세균과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