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 인간사를 파헤쳤다. 그의 통찰력을 보면서 느낀다면 우리의 뇌가 한단계 업그레이되는것을 느낄것이다. 이 책을 사랑할수 밖에 없다. 마크 저커버그가극찬.
- 최초 등록일
- 2019.11.30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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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인지혁명
제2부 농업혁명
제3부 인류의통합
제4부 과학혁명
본문내용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유발하라리의 글을 읽으면 그 스케일이 공상과학이미지를 넘어선다. 공상과학소설은 픽션에 대한 무한대의 상상을, 바로 한계가 없는 상상의 세계를 말한다면, 유발 하라리의 글은 이시대에 우리가 인지해야할 사실과 현실들이 공상과학소설처럼, 무섭고 스케일이 큰 사실들이 현실이 되어 다가온다는 것이다.
각국의 정부나 시민들이 걱정하는 여타의 문제들은 아주 사소하게 만들어버리는 그의 글.
몰론 글로벌 경제위기나 테러단체 '이슬람 국가is' ‘남중국해의 긴장’ 등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그 중요성은 '인간강화(human enhancement)라는 문제와 비교하면 새발의 피로 만들어내는 그의 무섭고 날카로운 현실감각이, 나의 세계에 대한 인식가 미래에 대한 인식을 보다 넓게 만들어버린다.
역사 과정 동안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혁명이 존재했지만 인간 그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 인간 자체가 유전공학, 나노기술, 뇌기계 인터페이스에 의해 완전히 바뀔 것이다. 몸과 마음은 21세기 경제의 주요한 생산물이 될 것이며
죽음이라는 명제까지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 중 략 >
역사를 통틀어 사람들이 오류를 범하는 이유와 동일한 이유에서였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가져올 결과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렇게 일을 더 해야 하는걸. 사실이지만, 수확량이 많이 늘어날 거야, 흉년 걱정을 할 필요가 더 이상 없을 거야. 아이들이 배가 고픈 채로 잠자리에 드는 일도 없을 거야"그것은 이치에 닿았다.
'일을 더 열심히 하면 삶이 더 나아지겠지.'계획은 그랬다.
농사로 인하여 자식은 늘고, 면역력은 떨어져 전염병이 늘었지만, 사람들은 옛날로 돌아갈 수 없었다.
돌아갈 길은 없었다. 덫에 딱 걸리고 말았다.
돌아갈 길이 없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결정이 가져올 결과의 전체적인 영향을 파악할 능력은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