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론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9.11.30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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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통사론에 대한 기본적 이해
2. 문장 성분과 문형
3. 문장의 확장
4. 문장의 유형
본문내용
제 4장 통사론
4.1. 통사론에 대한 기본적 이해
4.1.1. 통사론과 통사 단위
통사론은 둘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구, 절, 문장을 형성하는 원리를 탐구하는 분야이다. 이때 ‘단어, 구, 절, 문장’을 통사 단위라고 하고, 최소의 통사 단위는 단어이고 최대 통사 단위는 문장이 된다. 단어가 모이면 구가 되고, 구가 모이면 절이 된다. 절이 모이면 문장이 되지만 절 자체가 하나의 문장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하나의 절로 이루어진 문장은 단문(홑문장)이라고 부르고 둘 이상의 절로 이루어진 문장은 복문(겹문장)이라고 한다.
통사 단위에는 띄어쓰기 단위인 ‘어절’이 없다. 이는 통사론에서 중요한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통사 단위의 결합은 다음과 같이 인식하는 것이 충분하다
가. 주어 ‘민수가’: 민수(단어)-가(조사)
나. 주어 ‘내 친구 민수가’: 내 친구 민수(구)-가(조사)
어떤 구성이 절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때에는 두 가지를 유의하여야 한다. 표면적으로 주어가 나타나 있지 않아 절처럼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첫째, 한국어에서 앞뒤 맥락에 따라 명백히 알 수 있는 주어는 자주 생략되곤 하는데 그럴 경우에도 절은 성립된다. 둘째, 한국어에는 주어가 없는 특이한 문장도 예외적으로 존재함을 이해해야 한다. 무주어문은 서술어가 ‘이다’일 경우 성립하는 것으로 절로 이루어지지 않은 특수한 종류의 문장이다.
문장은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의 독립적 형식 단위’로서 체계문과 사용문으로 나뉜다. 체계문은 해당 언어의 문법 원리에 따라 구성된 문장이고 사용문은 실제 사용되는 모습 그대로의 문장이다. 체계문은 원칙적으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 사용문으로도 쓰일 수 있다. 필요한 성분이 문법 원리에 따라 완전하게 구성된 문장을 완전문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소형문이라고 한다. 완전문은 체계문과 사용문 모두 일 수 있으나 소형문은 사용문으로만 성립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