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음법칙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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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두음 법칙이란?

2) 규정으로 알아보기
1. ‘ㄹ’ 두음법칙 (제11항, 제12항): ㄹ은 단어의 첫머리에서 ‘ㄴ’으로 변화한다.
2. 예외 (제10항~제12항의 <다만>과 [붙임])

3) 연습문제

4) 교육방안 및 의의

본문내용

1) 두음 법칙이란?
: 우리말에서 단어의 첫머리 즉 두음(頭音)에 특정한 음운이 올 수 없는 현상.
① 구개음 ㄴ[ɳ]이 어두에 오지 못하는 경우: 어두의 ㄴ이 탈락 예) 여자
② 유음 ‘ㄹ’이 어두에 오지 못하는 경우: 어두의 ‘ㄹ’이 ‘ㄴ'으로 바뀜. 예) 낙원, 양심
⇒ 이들은 발음 습관상 나타나는 기피 현상 때문에 다른 소리로 발음된다.
즉, 발음 구조상 그 발음의 실현이 불가능해서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또한 이러한 두음법칙을 반영한 표기는 ‘한자어’에만 적용된다.
- 고유어: 냠냠, 녀석, 니글거리다. 니은, 리을 등
- 외래어: 뉴스, 니켈, 님비, 라면, 라디오, 런던, 로켓 등

③ 자음군이 어두에 오지 못하는 경우: 현대 국어의 발음 구조상 그 실현이 불가하다.
예) spring

2) 규정으로 알아보기
Ⅰ. ‘ㄴ’ 두음 법칙 (제10항, 제11항)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예) 여자(女子)-*녀자 /유대(紐帶)-*뉴대/ 연세(年歲)-*년세/이토(泥土)-*니토/요소(尿素)-*뇨소
익명(匿名)-*닉명/열반(涅槃)-*녈반/이승(尼僧)-*니승/이공(泥工)-*니공/익사(溺死)-*닉사

- ‘ㄴ’은 ‘ㅣ’이나 반모음 ‘ㅣ’와 합쳐진 이중 모음 앞에서는 구개음 ㄴ[ɳ]으로 변한다. 그런데 한국어에서는 어두에 ‘ㄴ[ɳ]’을 발음하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에 이를 인정하여 표기에 반영할 것을 규정했다.

Ⅱ. ‘ㄹ’ 두음법칙 (제11항, 제12항): ㄹ은 단어의 첫머리에서 ‘ㄴ’으로 변화한다.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