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치의 죽음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메멘토모리’라는 말인데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말이다. 우리는 항상 삶이 영원할 것처럼 살아간다. 그러나 죽음은 굉장히 우리 곁에 있다. 언제 어디서나 죽음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생각일 들 때면 나는 삶에 대해 회의적이고 허무함을 느끼곤 한다. 이처럼 삶이 흔들리고 힘이 들 때에는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서 생각해보라고 한다. 내가 죽게되면 사람들은 슬퍼할 것인가, 누가 내 장례식에 올 것인가, 그들은 내 삶에 대해 어떻게 추억하고 회상하며 나를 기억할 것인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지금 내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굉장히 하찮게 여겨지고 좋은 삶을 살아야겠다고 반성하곤 한다. 나는 지금 좋은 삶과 역행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누구나 완벽하게 좋은 삶을 살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대신 그 속에서 끊임없이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삶을 완성시켜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