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6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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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이유라... 일단 제목부터가 재미있다. 매일경제 신문에 책 표지와 함께 커다랗게 광고가 된 것을 보고 바로 구매해서 읽어 보았다. 2013년 5월 30일에 발행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일단 내용도 재미있다. 공감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된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느 직책에 있는가는 상관없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다. 파격적이거나 색다르기 보다는 우리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던 상황들을, 그리고 우리가 이미 충분히 경험하고 있는 내용들을 예리하게 섬세하게 다루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도 관찰력 있게 서술하였다는 뜻이다. 꼭 회사를 다니지 않더라도 미래에 회사를 다니게 될 대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읽기에도 무난하다.
이 책에는 회사가 열받게 하는 65가지 테마가 수록되어 있다. ‘학교인가? 군대인가?’, ‘일은 되도록 상사가 보는 데서 해라’, ‘신입사원은 모두의 비서인가?’,......<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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