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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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에 대해서 미국의 전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가 이렇게 말했다. “용기와 신념의 이야기이고,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공유할 보편적 가치는 무엇인지를 말해 주는 작품”이라고 말이다. 이 소설은 2006년 영국 사서들이 선정한 ‘모든 어른이 죽기 전에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 1위에 선정되었고, 미국의 중학교의 필독서이며,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나는 도대체 이 책이 과연 어떤 작품이기에, 이렇게 대단한 평가를 받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보편적인 가치와 내가 어떤 신념을 갖고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한다,

첫째, 앵무새는 무엇의 상징일까? 소설의 원제는 To Kill a Mockingbird입니다. 사실 Mockingbird는 앵무새라기보다는 미국 남부 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는 지빠귀라는 새라고 한다. 다른 새의 울음소리를 곧잘 흉내 낸다고 해서 흉내쟁이 지빠귀라고도 부른다. 지빠귀는 인간에게 전혀 해를 끼치지 않고, 여러 새들의 울음소리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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