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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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악회를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그러므로 어떤 연주회를 가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러던 중 본가에 내려갈 일이 있어 본가인 昌原으로 내려간 김에 주변에서 하는 음악회를 찾아보니 11월 2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釜山市立交響樂團 제556회 定期연주회 ＜아홉. 열. 열하나.＞ 라는 음악회가 있길래 감상하러 갔다. 교수님께서 강의시간에 말씀하신 생상의 교향곡 3번 오르간이 전곡은 아니더라도 피날레로 연주가 되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傑作 交響詩도 연주된다길래 강의를 듣고 시험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이 연주회를 보러 가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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