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의 종류에 따른 시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9.12.15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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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상징의 종류와 시 비교
1) 「눈길」에서의 상징
2) 「대숲에 서서」에서의 상징
3) 「울음이 타는 가을江」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징’은 ‘조립한다’, ‘짜 맞춘다’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의 동사 심발레인(symballein)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처럼 상징은 시에서 자신과 조립될 수 있는 ‘짝’을 대신하여 드러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짝’은 원관념-보조관념의 짝이 둘 다 등장하는 비유와는 달리, 짝을 이루는 것 중 비유의 보조관념에 해당하는 것만이 시에 등장한다.
이러한 상징을 시 속에서 살펴보고자하는 이유는 상징의 성질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상징은 ‘암시성’과 ‘다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해석을 달리 할 수 있으며, 해석이 어려워진다.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상징은 짝을 이루는 것 중 보조관념에 해당하는 것만 드러내는데, 이는 원관념에 해당하는 관념을 드러냄과 동시에 암시하고 은폐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런 암시성은 다시 해석을 어렵게 하여 다양한 해석을 하게하는 다의성을 불러온다. 이는 상징이 하나의 보조관념이 하나의 원관념을 가지는 1:1의 관계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상징은 ‘문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해석이 시 전체의 해석과 큰 관련이 있다.
참고 자료
金埈五, 『詩 論』, 제4판, 서울: 三知院,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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