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사유서(흔한이름사례)

소개글

흔한 이름을 가진 사람을 위한 개명사유서입니다.
이름만 바꿔 쓰면 될 정도로 쓰여있고, 이 사유서로 바로 개명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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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존경하는 판사님께.
안녕하십니까? 판사님, 저는 이지영이란 이름으로 살아 온 대한민국의 여성입니다.
저는 오늘 저의 행복추구권을 위해 판사님께 글을 씁니다. 저는 평범한 성씨와 흔한 이름을 가진 탓에 여러모로 생활에 불편을 겪은 사람입니다. 누군가는 평범하고 예쁜 이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름 자체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영이랑 이름을 가진 친구가 저에게도 두 명이나 되고 학창시절 같은 이름을 가진 이들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로인한 불편은 판사님의 연륜과 지성으로 충분히 짐작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개학을 해서 새로운 반에 배정이 되면 학년에 같은 이름은 없는지 먼저 살폈습니다. 만약 있다면 선생님들은 저희를 구분하기 위해 키 작은 지영이, 큰 지영이 혹은 머리가 짧은 지영이, 긴 지영이로 앞에 무언가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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