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SK Telecom 사례

소개글

Harvard Business Review식으로 편집한 SK Telecom의 사례입니다.

목차

Prelude
SK Telecom 의 발전과정
초창기
1G, 2G, 3G의 정의
The 1st Generation
The 2nd Generation
위 협

Challenge – Surfing on the Storm
1. June- Dog? Or Star?
2. 010 번호통합 정책으로 인한 위기
3. 경영권 위협 (SK Global 사태. 주가 폭락. 크레스트 )

본문내용

Prelude
종로구 서린동 SK 빌딩 22층, SK Telecom 의 표문수 회장은 창 너머로 보이는 인왕산을 바라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다. 대한민국 최대의 이동통신 업체인 SK Telecom 은 지금껏 일취월장하며 승승장구 해왔지만, 현재 심상치 않은 위협과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있다. 그 중에서도 바로 눈앞에 놓인 걱정거리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였던 “June”이라는 녀석이다. “June”은 출시 과정에서 teaser marketing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고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고가의 단말기로 인해 가입자 수가 예상보다 적고, 경쟁자인 KTF fimm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June”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010 이동전화 번호통합 정책에 비하면 문젯거리도 아니다. 이 010 이동전화 번호통합이야말로 지금까지 SK Telecom이 자랑하던 “Speed 011” 브랜드 value를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정책으로 인해 기존의 고객이 다른 경쟁사로 이탈을 할 가능성이 커져서 지금까지 지켜왔던 부동의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가 어렵게 될 것이다. 010 번호통합의 위기도 SK 그룹의 경영권을 위협하며 SK Telecom 의 목을 조르고 있는 크레스트로 인한 난황(難況)에 비할 바가 아니다. SK Telecom 은 이제 예상되는 크레스트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립을 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이는 곧 SK Telecom 이 SK 계열사로부터 독립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독립이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이외에도 SK Telecom 은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유수의 외국 이동통신 업체를 압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 하는 새로운 과제도 안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