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 대서양문명사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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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서양 문명사는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대서양을 향한 이슬람적 표준의 확장과 좌절'으로 로마제국의 쇠망이후 지중해의 지배자로 성장한 이슬람제국의 표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장은 '포르투갈의 대서양'으로 15C 레콩키스타 이후 이슬람적 표준을 바탕으로 포르투갈의 대서양과 인도양 항해에 대해서 3장은 '대서양 좌안의 정복과 에스파냐적 표준의 대서양'으로 이베리아 반도의 또다른 국가인 에스파냐의 신대륙 점령의 과정과 몰락이 담겨있다. 4장은 '대서양과 프로테스탄트적 표준'으로 이슬람적 표준에 대항하여 대서양으로 진출을 꾀한 이베리아 카톨릭 국가와는 별개로 등장한 프로테스탄트국가인 네델란드의 도전이, 5장은 '카톨릭적 표준의 분열과 프랑스적 표준의 대서양'로 프랑스의 도전이, 6장은 '영국적 표준으로 재편되는 대서양'에서는 새로운 헤게모니 국가인 영국의 대서양 진출사가 논의된다. 7장은 '미국적 표준의 등장과 앵글로색슨적 표준의 대서양'으로 신대륙에서 성장한 미국의 등장이, 8장은 '대서양적 표준의 위기'에서는 비유럽국가인 일본과 전통적인 대륙국가인 러시아의 등장, 9장은 '대서양적 표준의 확장'에서는 2차대전이후 대서양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서양 문명사』는 단순한 대서양 좌안과 태평양, 인도양에 유럽식민지의 건설이야기가 아니라 유럽 중심의 세계화의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명섭 [대서양문명사]
김우현 [세계정치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