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과 날보러와요 비교

소개글

두 작품에 대한 비교를 캐릭터 위주로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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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인의 추억’과 ‘날 보러와요’를 모두 보고 난 후 두 작품을 비교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우선 두작품의 소재는 같으나 그 소재를 이끌어가는 전반적인 분위기 즉 장르의 선택은 달랐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크게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전반적인 극의 분위기이다. ‘살인의 추억’이 미스테리 혹은 스릴러라는 주제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알 수 없는 범인에 대한 집착과 두려움으로 극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면 연극에서는 ‘시골 코믹드릴러’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범인을 잡기 위한 형사와 기자 그리고 그 외의 인물들의 다양한 성격과 행동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있는 느낌을 준다.
장르의 선택은 달랐지만 두 작품의 전체적인 틀은 비슷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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