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원대의 교통로의 발달, 동서 문화교류
- 최초 등록일
- 2003.07.29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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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원대의 교통로의 발달
2)동서교류 및 문화교류
본문내용
원대에는 동서간의 문물 교류가 세계 역사에서 전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융성하였
다 동서간의 해상, 육상을 통한 교역과 문물 교류는 중국에서는 당·송의 성립과 서방에서는 사라센 제국의 형성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서방과 동아시아간의 직접적 접촉에 의해 문물 교류가 행해진 것은 칭기즈칸에 의한 몽고 유목 제국의 형성부터 였다, 원과 서방의 나라들로 구성된 몽고 유목 제국의 영역은 서유럽, 인도, 이집트, 일본을 제외한 유라시아 문명 세계를 포함한 세계 제국이었기 때문에 교통이 원활해졌다. 이러한 여건은 종래에 동서간의 교통과 통상을 방해했던 인위적 장애물과 간섭이 제거되었다. 또 몽고는 이 같은 거대한 제국을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도로를 정비 숙박 시설을 준비하 고 말과 마부를 두어 중앙 정부와 지방관청간의 통신과 수송을 편리하게 하였으므로 공식사 절과 여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였고, 또한 동서간의 교통이 크게 발달되고 문물 교류가 눈 부시 게 진행되었다.
당시 동서간의 교통로를 보면 육상과 해상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육상로를 보면 하나는 북방로로서 몽고의 카라코룸에서 출발하여 오고타이오국의 수도 에밀을 거쳐 바르하시호 카스피 해의 북안을 통과하여 킵차크오국의 수도 사라이에 이르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역시 카라코룸에서 출발하여 차가타이오국의 수도 알말리크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파키스탄을 거쳐 카스피 해의 북방을 통과하여 사라이에 이르는 중앙로었는데 이 중앙로는 종래에 개척된 천산 북로였다 또다른 하는 남방로로서 고대의 비단길이였다.
참고 자료
신성곤 · 윤혜영, 『중국통사』 ,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2000
서울대학교동양사학연구실 편, 『강좌중국사』 , 지식산업사, 1989
울프람 에베하르트지음, 최호선 옮김, 『중국의 역사』 , 문예출판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