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마 간디

목차

1. 낯선 세계를 향한 첫걸음
2. 깨어나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지도자
3. 진리와 사랑의 힘, 사티아 그라하
4. 비폭력 비협조 운동
5. 타오르는 독립열망
6. 저항과 새로운 위기
7. 민족의 분열과 대이동
8. 꺼지지 않은 진리의 빛

본문내용

마하트마 : 출생과 유년
간디는 인류 역사상 비폭력의 원리를 개인으로부터 사회와 정치의 수준으로 확장시킨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늘 낙관적이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기 때문이다.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는 1869년 10월 2일에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났다. 간디 가문은 바이샤 카스트-전통적인 힌두 카스트 제도의 상인계급-의 모드 바니아 계층에 속했는데, 간디의 할아버지, 아버지, 숙부는 차례로 데완, 즉 포르반다르 토후의 총리를 지냈다.
영국이 인도에서 직접 통치권을 행사한 것은 1857년 폭동 뒤의 일이다. 그 후로 인도는 둘로 나뉘었다. 하나는 델리의 부왕이 통치하는 영국령 인도로, 그 모든 중에는 영국 주지사가 있었다. 이 토후국들은 단순히 영국의 앞잡이로, 아무런 정치적 권력을 가지지 못했다. 토후국들은 아대륙의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인도의 총인구의 4분 1이 그곳에 살았다. 토후들은 델리로부터 독립된 존재로, 인도 정부에서 통과된 법은 그들에게 구속력이 없었다. 토후들은 영국 왕실에 충성을 바쳤다.
카람찬드는 세번째 부인의 허락을 얻어-의무가 아니라 예의를 차린 것일 뿐이었다-부인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결혼을 했다. 땅딸막하고 어깨가 넓은 사십줄의 카람찬드는 아직 십대를 벗어나지 못한 푸틀리바이와 결혼했다. 막내 모한다스 카람찬드는 1869년에 태어났다.

참고 자료

"마하트마 간디" 요게시 차다 지음, 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