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문] 영화 ‘알라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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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요술램프, 지니라는 단어는 어릴 적 어렴풋하게나마 기억하고 있는 신비한 이야기이다. 사실 나는 아이들을 주제로 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1200만명 넘게 관람하였을 정도로 크게 흥행하였고, 월트디즈니의 무한한 상상력과 엄청난 볼거리와 연출 능력이 기대되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아부는 신출귀몰한 능력으로 시장통에서 좀도둑으로 연명하며, 자신의 애완 원숭이인 아부와 단둘이 사는 인물이다. 그는 자스민이라는 여자를 우연히 알게 되는데 그녀는 나라의 공주였고, 여성의 몸이지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지으려는 매우 진취적인 인물이다. 알라딘은 공주가 사는 성에까지 잠입하는데 성공하지만 나라의 2인자이자 탐욕과 욕망에 눈이 먼 자파에게 발각되고, 자파는 알라딘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한 동굴 앞에 데려가서 램프를 가져오라고 한다. 단, 다른 보물들에는 절대 손을 데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귀띔해준다. 알라딘이 동굴로 들어가면서부터 월트디즈니의 놀라은 CG가 펼쳐지게 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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