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유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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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목표와 연관하여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가 바로 조직유효성이다. 조직유효성(organizational effectiveness)이란 간단히 말하면 조직의 목표달성정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조직유효성을 결정하는 기준과 변수는 학자에 따라 상이하지만 여기서는 최종태 교수의 견해에 따른다. 경영조직의 유효성 설정은 기업이 사회경제시스템이므로 사회적 기준과 경제적 기준에 따라 조직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의 조직유효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경영조직의 유효성을 기할 수 있는 주요 요소로서는 효율성, 유연성은 조직적인 차원에서, 욕구 만족성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요청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즉 경영조직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조직적인 차원의 성과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겠고, 전자를 위해서는 기업의 경제 시스템의 성과논리에 입각하여 조직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후자를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 시스템의 성과 논리에 입각하여 조직 구성원의 욕구만족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경영조직의 목표달성은 조직유효성 달성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적인 차원의 욕구와 개인적인 차원의 욕구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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