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의 특성] 집단의 사회구조를 형성하는 특성요소
- 최초 등록일
- 2019.12.31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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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역할
II. 규범
III. 지위
IV. 응집성
본문내용
I. 역할
집단의 구성원들은 누구나 자기의 지위에 따라 해야 할 일이 있다. 이처럼, 집단이나 조직에서 자기의 지위를 보존하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을 역할이라 부른다. 개인은 집단구성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야만 하는 일이 있고 이러한 일 이외에도 다른 구성원들이 해주기를 바라는 행동들이 있다. 이것이 바로 개인에게 기대되는 역할이다. 개인은 기대역할을 지각하여 행동을 하게 되는데 기대역할과 행동 간의 차이가 적을수록 역할갈등은 줄어든다.
예를 들면 마케팅부장은 광고과장, 영업과장 등과 같은 부하들로부터 더 많은 인원과 예산을 확보해 주기를 요구받는다. 그러나 최고경영자는 연구개발예산을 늘이는 대신 마케팅예산은 줄이라는 지시와 요구를 하고 있다. 이때 마케팅부장은 두 가지 요구 간에서 갈등을 느끼고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할 것이다. 이 경우에 우리는 마케팅부장에게 역할갈등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개인은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역할갈등에 직면하게 된다.
II. 규범
집단은 목적을 달성하고 구성원들 간의 동일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여러 형태의 규범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일단 규범이 형성되고 나면 모든 구성원들이 그러한 규범을 따르고 지켜야 한다는 동조적 압력을 받게 된다. 규범에 따른 동조행동에는 개인의 성격과, 지능 그리고 집단의 규모 등이 영향요소로 작용한다. 즉, 지능이 낮고 독재적인 성격일수록 그리고 집단규모가 4-6명일 때 동조적 행동경향이 크게 나타난다. 아래의 표는 긍정적 규범과 부정적인 규범을 예시하고 있다.
집단의 규범에 대한 동조압력은 개인의 발전과 집단의 변화에 영향을 준다. 규범을 지키는 동조행동은 개인에게 안정감을 주고 동류의식을 높일 수는 있으나 지나친 동조행동이나 경직된 규범은 새로운 변화를 도입하고 개인적 발전을 가져 오는 데는 장애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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