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의 분석]햄릿의 캐릭터분석

소개글

힘들게 준비한 레포트입니다
다른 곳에 있는 자료들을 긁어 모은게 아니라
그 자료들 참고해서 제 독창적 의견들도 담겨있구요
열심히 한만큼 성적도 좋았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전형적인 악인 클로디어스
2. 약한 여성의 표본 거트루드
3. 부화뇌동한 폴로니어스
4. 비참한 운명의 레어티즈
5. 햄릿에 대한 사랑으로 이용당하는 오필리어
6. 우유부단한 그러나 치밀한 햄릿
7. 햄릿의 복수지체 분석
1) 복수지체의 이유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
2) 복수지체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는가에 대한 문제제기
3) 복수가 행해지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고찰
8. "햄릿"의 character 평가

본문내용

햄릿은 발표 이후 400여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끊임없이 공연되고,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되곤 한다. 그만큼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어느 시대에나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살아있는 현대적 의미를 인류의 정신사에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내일 당장 지구가 망한다면 지금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신변을 정리한 다음 햄릿을 읽으며 최후를 기다리겠다"고 대답한 어느 극작가의 말이 결코 과장으로 다가오지 않는 것은 햄릿이 그만큼 보편적 정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그 위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반론과 재해석이 가능한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많은 문제들 중에서 햄릿이 지금까지 수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며 제공하는 가장 큰 논쟁거리는 햄릿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었던 복수지체에 대한 이유일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햄릿이 사색적일 뿐 성격의 담대성이 없었다는 성격적 무능성, 삶에 대한 비판 의식이 너무나 예리해 행동이 미처 따르지 못했다는 비관론, 또는 도탄에 빠진 덴마크를 우선 구해야 되겠다는 구국 사명설, 햄릿은 복수를 부도덕이라고 치부하여 고민에 빠졌다는 양심설, 심지어 숙부이지만 지금은 부왕이 된 왕에 대한 시기심으로 어명에 복종하고 싶지 않았다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설 등 다양한 이론들이 존재한다.
이 안에서는 각각의 character를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논란의 여지를 남겨온 햄릿의 복수지체와 그 밖의 여타 사건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타당한 의미를 찾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