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공예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3.09.07
- 최종 저작일
- 2003.09
- 1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공예의 정의
-공예의 어의
-공예의 역사-1.동양 공예사
2.서양 공예사
-금속공예의 역사-1.서양의 역사
2.중국의 역사
3.한국의 역사
-공예의 재료에 따른 종류
-제작형태에 따른 공예의 종류
1.원시(原始)공예
2. 수(手)공예-미술공예
3. 생산(生産)공예
본문내용
- 공예의 정의
인간의 기술로 원료를 형태로 가공하여 생활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공예인데, 기술의 시초는 손과 발이었고 힘은 인력에서 점차 기계나 동력으로, 원료는 천연물에서 가공한 합성물로 변천하였다.
또, 모양에 있어서도 색채를 사용하여 다양하고 변화가 많은 모양을 창조하게 되었고 더불어 생활은 물심양면으로 확대되어 용도도 점차 많아져 현대의 공예로 발전된 것이다. 조각이나 회화는 실용이라는 점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운 구상에 따라 창작되는 예술, 이른바 자유미술(Fine art)인데 비하여 공예는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예술적으로 만들어 내는 이른바 응용미술(Applied art)이다.
인간의 삶은 기본적인 의, 식, 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서 공예품이 없는 곳이 없다. 이러한 것을 볼 때 공예는 인간 생활과 함께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이제까지 우리가 써 오던 공예라는 말은 사람이 재능과 기술을 가지고 만들어낸 조형물 중에서 미적 가치가 있는, 이를테면 미술 작품으로서의 공예를 뜻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공예라는 말이 단지 아름다운 가치를 가지고 있는 미술품, 즉 조형예술로서 뿐만 아니라 널리 사람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갖가지 도구로서 사람의 창의력이나 예지를 거쳐 만들어진 생활 용구도 가리키게 되었다. 그렇다고 단순한 생활도구나 기구 자체가 공예라고는 할 수 없고, 인간 생활의 확대와 문명의 발달에 따라 옛날보다 그 범위가 넓어지고 또 가지 수도 많아졌다.
공예의 특성은 그것이 아름다움과 쓸모를 아울러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쓸모가 있더라도 미적 가치가 없거나 미적 가치가 있더라도 쓸모가 없으면 공예로서의 가치는 미미해질 수밖에 없다.
공예의 태동은 원시인류 시대였으며, 그들이 유치한 기술이나마 사용하기 쉽게 또는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러 출토 유물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인류는 이런 유치한 단계로부터 차차 진보하여 흙으로 그릇을 만들고 나무나 금속을 이용하여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거쳐 결국 오늘날과 같은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많은 물건들을 만들게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